영암 도갑리 석인입상(石人立像)
【지정사항】 <지정사항 없음>
【유적종류】 기타유적
【소 재 지】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죽정
【시 대】 삼국시대(백제)
【관 리 자】 군유

【유적내용】 월출산 서편인 죽순봉 밑 산중에 위치하는 왕인박사가 수학했다고 하는 문선제와 양사제에서 위로 조금 올라가면 책굴이라는 자연적인 석굴이 있고 그 바로 위에 석인입상이 있다. 이는 불상과는 차이가 있는바 이를 왕인을 추모하기 위해 후학들이 세운 왕인상으로 보고 있다. 이 입상은 총고 257cm, 어깨폭 70cm로 존상(尊像)의 머리 위에 나발이나 육계가 아닌 유교풍의 문관(文冠) 또는 유건(儒巾)을 쓰고 있는 상이며 얼굴이 풍만하기는 하나 엄숙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팔은 앞으로 팔장을 끼어 공손히 읍을 하고 있는 형상이다.
【참고문헌】 문화재관리국, 1977, <<문화유적총람>> ; 배종무, 1986, <영암지방의 관방유적·도요지·기타 유적>, <<영암군의 문화유적>> ; 전라남도, 1986, <<문화유적총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