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o Korean History+새한국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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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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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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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복건성의 신라현
// Document: http://www.histopia.net/zbxe/7651 2004.03.08 02:15:52 (*.153.157.95) 신라사0 Comments 1314 Views 173 Voted / 0 Devoted
김성호 박사의 책인『중국진출 백제인의 해상활동 천오백년』제 2권(맑은소리 펴냄. 이 책의 82쪽 ~ 88쪽과 97쪽 ~ 108쪽을 참고할 것)을 보면, “1세기 중엽에 절강성 연안으로 진출(후술됨)한 신라인들은 손권 때 위온과 제갈직의 공격(230)으로 수천 인이 피납되었다가, 다시 나머지 인구는 태강 3년(282)에 이르러 진안군 신라현으로 이주된 것이었다.”는 구절이 나옵니다.
다시말해서 서기 280년에 서진(西晉)을 세운 사마염(시호 진무제)이 신라인들을 “복건성 남부의 천주”로 이주시킨 뒤(강제이주임. 이 이주에 대해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신 분은 제가 소개해 드린 김성호 박사님의 책과, 이 게시판의 글인 <월주신라 8. 오나라와의 만남 - 이재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라 사람들만이 모여 사는 현(縣)을 따로 두었단 말이지요.
이곳은 “복건성의 척량을 이루는 무이산맥(武夷山脈) 남단의 장정현(長汀縣) 일대로서, 산곡두절(山谷斗絶)하고 산중수신(山重水迅)한 엄청난 두메산골(『중국진출 백제인의 해상활동 천오백년』제 2권에서)”이어서 신라인들의 전통이 잘 보전된 듯합니다.
『태평환우기』에는 “당나라 개원 말년에” - 남조 유송 시절 ‘잡라현(雜羅縣)’으로 이름이 바뀐 - 신라현에 손봉선이라는 관리가 왔는데 “대낮에” “칼 든 귀신이 홀연히 나타나서 ‘나는 신라의 귀신이다. 앞으로 부府는 소 한 마리씩을 잡아서 내가 먹도록 바쳐라.’라고 협박했다”는 구절이 나오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곳에 가시면 어쩌면 신라인들의 풍습이나 언어, 신라인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개 쯤은 건지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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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2/16에 올림 Mon 20:1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