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무지덧널무덤(적석총)이 서기 3~4세기의 것이고, 고구려의 그것도 3~4세기에 나타난 것이라면, 고구려를 세운 해解씨족(추모왕의 세력)과 백제를 세운 졸본부여인의 세력(비류/온조)은 그 무덤을 쓰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그렇다면 고구려에서 일어난 고高씨족의 집권도 단순히 집권세력만 바뀐 것이 아니라 한 나라의 문화나 성격 자체가 크게 바뀐 것이라고 보아도 큰 문제가 없겠습니다('말갈백제'는 고구려에서 고高씨족이 집권한 다음에 나타났으므로, 이 문제는 고구려의 정권 교체와도 관련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