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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님이 한국고대사를 새롭게 조망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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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926
(그룹 1) 초기 백제왕 경쟁시대
다루왕: 太子, 元子
기루왕: 원자
개루왕: 자
(그룹 2) 백제왕을 포기하고 백제의 담로국이 된 시대
초고왕: 자
구수왕: 長子
고이왕: 제2자
책계왕: 자
분서왕: 장자
비류왕: 제2자
설왕(계왕): 장자
(그룹 3) 삼한백제와 백제왕 경쟁시대
근초고왕: 제2자
근구수왕: 자
침류왕: 원자
진사왕: 仲子
아신왕: 원자
전지왕: 원자
구이신왕: 장자
(그룹 4) 담로제 폐지시대
비유왕: 장자, 서자
개로왕: 자
문주왕: 자
삼근왕: 장자
동성왕: 자
무령왕: 제2자
성왕: 자
위덕왕: 원자
혜왕: 제2자
법왕: 장자
무왕: 자
의자왕: 원자
----------------------------------------------------------------------------------
도대체 元子, 長子, 仲子, 第二子, 子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백제본기를 보면서 누구나 느끼는 의문이다. 이에 관한 답을 하려면 일단 삼국사기 기록을 믿어야 한다. 여기서 믿는 다는 말은 아무렇게나 호칭한 것이 아니고 어떤 일정한 기준에 의하여 호칭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면 각 호칭에 대하여 정확한 것을 하나만 알면 나머지를 알 수 있다.
일단 자립위왕이 불가능하여 담로국으로 지냈던 2그룹 시기에는 元子가 없다. 따라서 원자는 왕비가 낳은 아들을 일컿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백제왕은 다음과 같은 비를 가진다고 생각하자.
1. 제1부인
2. 제2부인
3. 제3부인 - 왕비
4. 제4부인
...
제2그룹처럼 백제왕이라 불리지 못한 통치자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여기는 원자는 될 수 없다. 대신 장자는 된다.
1. 제1부인
2. 제2부인
3. 제3부인
4. 제4부인
왕을 자립위왕시킨 사람이 왕비가 된다. 그러면 무령왕릉에서 나온대로 성왕은 왕비의 아들이 아니므로 원자는 될 수 없다. 곤지를 보면 왕비가 셋이다. 그 중에 제3부인이 개로왕의 젊은 후궁으로 무령왕의 어머니이자 곤지를 웅략천황으로 자립위왕시킨 사람이다.
제1부인 : 동성왕의 어머니
제2부인
제3부인-왕비 : 무령왕의 어머니
동성왕은 곤지의 장남도 아니고 둘째 아들이다. 왕비의 아들이 아니므로 원자는 될 수 없고 이 경우에 삼국사기는 그냥 아들이라고 적는다. 무령과 동성은 4촌이나 여인(무령왕의 어머니)이 다리를 놓아 연결한 관계이므로 무령왕은 동성왕의 제2자이다. 즉 제2자는 부자관계가 아닌 경우로서 어떤 여인이 다리를 놓아 연결한 관계다.
마찬가지로 만일 개로왕의 동생인 곤지(웅략천황)가 왜국에서 귀국하여 문주왕이나 삼근왕 대신에 왕이 되었다면 백제본기는 곤지에 대해여 다음처럼 적었을 것이다: '곤지왕은 개로왕의 제2자야.'
* 옛날에 어떤 사이트에서인가 누가 물었다. 곤지는 일본서기처럼 개로왕의 동생입니까? 아니면 삼국사기처럼 개로왕의 아들입니까?
- 법적으로 그는 개로왕의 제2자다.
* 또 다른 사이트에서 누가 물었다. 왜5왕 중 왜왕 무(곤지)의 아버지는 누구입니까?
- 법적으로 그는 윤공천황(왜왕 제)의 양자이므로 그의 아버지는 왜왕 제이다.
반면에 버금仲자 중자는 진짜 둘째 아들이다. 또 그의 형 침류가 원자인 것으로 보아 중자는 왕비의 둘째 아들이다.
나이어린 삼근왕은 문주왕의 장자이다. 나이어린 구이신왕 역시 전지왕의 장자이다. 장자는 왕비가 아닌 부인이 낳은 아들 중에 맏아들이다.
비유왕은 전지의 동년배이므로 서자가 맞는데 서자는 지배층이 완전히 바뀐 경우다.
초고왕은 개루왕의 아들이 아니고, 문주왕도 개로왕의 아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子이다. 따라서 子는 기타 등등을 뜻한다고 본다.
원자는 왕비의 아들인데 삼국사기를 보면 근구수왕은 근초고왕의 원자가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근초고왕은 나이들어 신라여인을 왕비로 세우고 자립위왕 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전에 낳은 아들인 근구수가 원자가 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또 장자가 아닌 것으로 보아 큰 아들도 아니고 아버지의 집권에 공을 세운 아들로 생각된다. 의자왕은 원자인 것으로 보아 어머니가 신라의 선화공주가 맞는 것 같다.
책계왕이 子인 것으로 보아 고이왕은 부인이 둘 이상이었는데, 그는 큰 아들이 아니다. 아마 고이왕의 집권에 가장 공이 컷던 왕자가 아니었는가 생각된다. 반면에 왕통이 안정되자 등장한 후계자인 분서왕은 장자인데 큰아들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개로왕 역시 새 왕조를 창업한 비유왕의 아들 중에 공이 컸던 사람으로 보인다. 즉 3명의 창업자(고이왕, 근초고왕, 비유왕)는 아들이 모두 子이다.
이를 정통성이 높은 순서로 정리하면
1. 원자 - 왕비가 낳은 큰 아들
2. 중자 - 왕비가 낳은 둘째 아들
3. 장자 - 왕비를 제외한 부인이 낳은 큰 아들, 왕비가 없으면 그냥 큰 아들
4. 제2자 - 진왕제에 의하여 연결된 후계자
5. 아들 - 위의 네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후계자
6. 서자 - 이전 지배층과 혼인이라든가 하는 연결고리가 전혀 없이 지배층이 바뀐 경우
다루왕: 太子, 元子
기루왕: 원자
개루왕: 자
(그룹 2) 백제왕을 포기하고 백제의 담로국이 된 시대
초고왕: 자
구수왕: 長子
고이왕: 제2자
책계왕: 자
분서왕: 장자
비류왕: 제2자
설왕(계왕): 장자
(그룹 3) 삼한백제와 백제왕 경쟁시대
근초고왕: 제2자
근구수왕: 자
침류왕: 원자
진사왕: 仲子
아신왕: 원자
전지왕: 원자
구이신왕: 장자
(그룹 4) 담로제 폐지시대
비유왕: 장자, 서자
개로왕: 자
문주왕: 자
삼근왕: 장자
동성왕: 자
무령왕: 제2자
성왕: 자
위덕왕: 원자
혜왕: 제2자
법왕: 장자
무왕: 자
의자왕: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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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元子, 長子, 仲子, 第二子, 子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백제본기를 보면서 누구나 느끼는 의문이다. 이에 관한 답을 하려면 일단 삼국사기 기록을 믿어야 한다. 여기서 믿는 다는 말은 아무렇게나 호칭한 것이 아니고 어떤 일정한 기준에 의하여 호칭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면 각 호칭에 대하여 정확한 것을 하나만 알면 나머지를 알 수 있다.
일단 자립위왕이 불가능하여 담로국으로 지냈던 2그룹 시기에는 元子가 없다. 따라서 원자는 왕비가 낳은 아들을 일컿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백제왕은 다음과 같은 비를 가진다고 생각하자.
1. 제1부인
2. 제2부인
3. 제3부인 - 왕비
4. 제4부인
...
제2그룹처럼 백제왕이라 불리지 못한 통치자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여기는 원자는 될 수 없다. 대신 장자는 된다.
1. 제1부인
2. 제2부인
3. 제3부인
4. 제4부인
왕을 자립위왕시킨 사람이 왕비가 된다. 그러면 무령왕릉에서 나온대로 성왕은 왕비의 아들이 아니므로 원자는 될 수 없다. 곤지를 보면 왕비가 셋이다. 그 중에 제3부인이 개로왕의 젊은 후궁으로 무령왕의 어머니이자 곤지를 웅략천황으로 자립위왕시킨 사람이다.
제1부인 : 동성왕의 어머니
제2부인
제3부인-왕비 : 무령왕의 어머니
동성왕은 곤지의 장남도 아니고 둘째 아들이다. 왕비의 아들이 아니므로 원자는 될 수 없고 이 경우에 삼국사기는 그냥 아들이라고 적는다. 무령과 동성은 4촌이나 여인(무령왕의 어머니)이 다리를 놓아 연결한 관계이므로 무령왕은 동성왕의 제2자이다. 즉 제2자는 부자관계가 아닌 경우로서 어떤 여인이 다리를 놓아 연결한 관계다.
마찬가지로 만일 개로왕의 동생인 곤지(웅략천황)가 왜국에서 귀국하여 문주왕이나 삼근왕 대신에 왕이 되었다면 백제본기는 곤지에 대해여 다음처럼 적었을 것이다: '곤지왕은 개로왕의 제2자야.'
* 옛날에 어떤 사이트에서인가 누가 물었다. 곤지는 일본서기처럼 개로왕의 동생입니까? 아니면 삼국사기처럼 개로왕의 아들입니까?
- 법적으로 그는 개로왕의 제2자다.
* 또 다른 사이트에서 누가 물었다. 왜5왕 중 왜왕 무(곤지)의 아버지는 누구입니까?
- 법적으로 그는 윤공천황(왜왕 제)의 양자이므로 그의 아버지는 왜왕 제이다.
반면에 버금仲자 중자는 진짜 둘째 아들이다. 또 그의 형 침류가 원자인 것으로 보아 중자는 왕비의 둘째 아들이다.
나이어린 삼근왕은 문주왕의 장자이다. 나이어린 구이신왕 역시 전지왕의 장자이다. 장자는 왕비가 아닌 부인이 낳은 아들 중에 맏아들이다.
비유왕은 전지의 동년배이므로 서자가 맞는데 서자는 지배층이 완전히 바뀐 경우다.
초고왕은 개루왕의 아들이 아니고, 문주왕도 개로왕의 아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子이다. 따라서 子는 기타 등등을 뜻한다고 본다.
원자는 왕비의 아들인데 삼국사기를 보면 근구수왕은 근초고왕의 원자가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근초고왕은 나이들어 신라여인을 왕비로 세우고 자립위왕 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전에 낳은 아들인 근구수가 원자가 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또 장자가 아닌 것으로 보아 큰 아들도 아니고 아버지의 집권에 공을 세운 아들로 생각된다. 의자왕은 원자인 것으로 보아 어머니가 신라의 선화공주가 맞는 것 같다.
책계왕이 子인 것으로 보아 고이왕은 부인이 둘 이상이었는데, 그는 큰 아들이 아니다. 아마 고이왕의 집권에 가장 공이 컷던 왕자가 아니었는가 생각된다. 반면에 왕통이 안정되자 등장한 후계자인 분서왕은 장자인데 큰아들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개로왕 역시 새 왕조를 창업한 비유왕의 아들 중에 공이 컸던 사람으로 보인다. 즉 3명의 창업자(고이왕, 근초고왕, 비유왕)는 아들이 모두 子이다.
이를 정통성이 높은 순서로 정리하면
1. 원자 - 왕비가 낳은 큰 아들
2. 중자 - 왕비가 낳은 둘째 아들
3. 장자 - 왕비를 제외한 부인이 낳은 큰 아들, 왕비가 없으면 그냥 큰 아들
4. 제2자 - 진왕제에 의하여 연결된 후계자
5. 아들 - 위의 네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후계자
6. 서자 - 이전 지배층과 혼인이라든가 하는 연결고리가 전혀 없이 지배층이 바뀐 경우






정말 다른사람들의 설보다 더 설득력있고 삼국사기등의 역사서의 기록에 입각한 합리성있는 해석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