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고대사 중 "신라가 백제의 속국이었다"라고 하며 근거로 아래의 중국 기록을 인용하였습니다.

[隨書] 新羅傳. "其先, 附庸於百濟, 後因百濟征高麗, 高麗人不堪役, 相率歸之, 遂致强盛, 因襲百濟附庸於迦羅國"

그리고 이것에 대한 해석을 이 곳 홈페이지에서 "처음에는 백제에 속했다가 백제가 고구려를 치려고 동원한 (사람들이 - 옮긴이) 군역을 견디지 못하고 모조리 신라에 귀화하여 강성한 나라가 되었다."로 하셨는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첫째,  附庸於百濟가 백제의 속국이었다로 해석한다면, 마지막 구절인 因襲百濟附庸於迦羅國에서는 가라국의 속국이 되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지라 무척 당혹스럽습니다. 

둘째, 高麗人不堪役을 고구려를 치려고 동원한 사람들이 군역을 견디지 못하고로 해석하셨는데, 여기서 高麗人이 왜 고구려를 치려고 동원한 사람들로 해석이 되나요? 고구려인과 고구려를 치려고 동원한 사람들을 동일시한 해석인 듯합니다.

김상님의 저서 네티즌고대사와 삼한사의 재조명을 모두 읽어 보아서 윗 글에 대한 당시 시대 상황은 충분히 알고 있어서 말씀하신대로 해석을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이 두가지는 저에게 해석상 무척이나 어려움을 줍니다.

지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