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방산리 장고분(長鼓墳)
【지정사항】 기념물 제85호
【유적종류】 고분(전방후원분, 장고분)
【소 재 지】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 산1008-1
【시 대】 삼국시대(백제)
【관 리 자】 군유
【유적내용】
신방 마을로 내려가는 고개길 즉, 북동∼남서로 뻗는 성마산의 동쪽 경사면에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으로 보이는 유적이 있다. 이 곳 주민들은 이 곳을 일명 ‘장고산(長鼓山)’이라 부른다. 성마산의 낮은 구릉을 이용하여 이 고분을 조영한 것 같다. 전방부는 성마산의 능선방향에 부합하게 되어 있으며 후원부(後圓部)는 전방부보다 1m 정도 높게 조영되어 신방 마을을 조망하게 되어 있고 바다가 보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유적의 크기를 보면 전방분이 길이 38m, 폭 22m, 높이 8m이며 후원분은 길이 44m, 높이 9m로 전방분보다 약 1m 정도 높게 축조 되었다. 전방분은 북쪽 후원분은 남쪽으로 하여 남∼북방향으로 조영되었으며 후원분의 정상부에는 민묘가 있다. 전방후원분 주위로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참고문헌】 최성락, 1986, <해남지방의 선사유적·고분>, <<해남군의 문화유적>> ; 전라남도, 1986, <<문화유적총람>> ; 전라남도, 1992, <<문화재도록>>
【비 고】 1986년 2월 7일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