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Resources about Korean History

디지털의 옷을 입은 역사자료. 이제 史料는 공유되어야 한다.

VIEW

삼국유사 | 三國遺事

고려시대 일연에 의해 작성된 한국 고대 문화사의 최고 원천.

GO

고등학교 국사교과서

고등학교 7차 교육과정 국사교과서

MORE

History through images & Photos, Maps

이미지와 사진, 그리고 지도로 본 역사

VIEW

오늘:
35
어제:
58
전체:
1,238,579

김상님이 한국고대사를 새롭게 조망하는 곳입니다.
※첨부파일은 hwp, zip, jpg, gif 만 가능합니다.
게시물 혹은 댓글을 남기실때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시기 바랍니다.
비속어, 욕설, 반말 등을 사용하면, 본 사이트의 방침과 맞지 않으므로 글을 삭제하겠습니다.

신라의 서역유물

신라사 조회 수 6115 추천 수 228 2004.02.21 09:55:14
一道安士 *.232.248.48
1. 금은 제품

요시미즈의 <로마문화왕국 신라>를 보면 마립간 시대의 금반지와 금팔찌가 당시 로마에서 유행하던 것이었다고 합니다. 황남대총에서 나온 금반지의 무늬가 마름모 무늬인데 당시 로마의 유행이었으며, 상감금팔찌는 비잔틴 제국의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전문용어여서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복스세팅법'이라고 합니다.

반지를 착용하는 것도 당시 로마의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여담인데, 영화 벤허를 보면 반지로 가문의 양자가 되었음을 알려주지요. 또 신라의 금귀걸이는 백제와 다르며, 로마에서 유행하던 "누금세공기법"이란 것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반면에 황남대총에서 나온 동물무늬 은잔은 러시아 남부의 흉노족이 쓰던 것이었다고 합니다. 4세기의 흉노족은 신라와 같은 적석목곽분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사람이 죽으면 살아있을 때 사용하던 물건들을 함께 묻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2. 유리 제품

황남대총과 천마총 등, 신라의 적석목곽분에서는 유리제품이 다수 나왔습니다. 이에 대한 요시미즈 츠네오의 이야기를 다시 들어보겟습니다. 일본서람이 한국사에 이렇게 관심이 많다니 부러우면서도 무섭습니다.

당시 중앙 아시아의 훈족을 비롯한 유목민족들은 유목생활 외에도 자신들의 기동력을 이용하여 상업에 종사하였습니다. 즉 동서교역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들의 교역범위가 출토유물의 범위입니다.

(1) 거북등무늬 유리잔: 예, 천마총 출토 국보 620호
지중해 동해안, 흑해, 남러시아, 도나우강 유역, 시리아, 독일,

(2) 그물무늬 유리잔: 예, 황남대총 남분(왕묘) 출토
시리아, 중국 하북성, 흑해 북쪽, 키르키스탄, 슬로바키아, 독일, 카자스탄

* 황남대총 남분에서는 봉수형 유리병이 출토되었습니다. 그런데 깨진 손잡이를 금줄로 보수한 채 출토되었습니다. 왕이 새것이 아니라 보수한 것을 사용했다는 뜻은 신라로 들어온 후 교역이 대단히 어려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3) 커트무늬 유리잔: 예, 황남대총 북분(왕비묘) 출토
페르시아, 로마, 시리아, 독일,

(4) 진남색 민무늬 유리잔: 예, 황남대총 북분(왕비묘) 출토

대충 범위가 그려집니다.

3. 물고기 문양  

마립간 시대의 신라 종교가 무엇이었느냐에 대해서는 몇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도교라고 주장하는 분도 게시고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 김병모 선생님 학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5-6세기 신라에서 발견되는 금제 허리띠에는 물고기가 매달려 있습니다. 왕릉으로 추정되는 금관총, 천마총, 서봉총 이렇게 3번 나왔는데 공통적으로 물고기 1마리가 매달려 있습니다.

물고기 문양은 인도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신의 구원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타나 도와준다는 표시라고 합니다. 그 결과 힌두교와 기독교에서 물고기가, 특히 2마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예수의 산상수훈에서 물고기 2마리로 모든 사람을 먹이는데, 2마리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일 1마리 이거나 3마리면 먹여살릴 수 없다고 합니다.

당시 신라의 종교가 불교가 아닌 것은 확실하지만 정확히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Q&A 새한국고대사 포럼 안내 주성지 2006-08-08 64187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