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님이 한국고대사를 새롭게 조망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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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왕비문 해석을 두고 이 사람은 이렇게 해석하고, 저 사람은 저렇게 해석하고,... 사람마다 다르다. 이러면 설령 본인이 양보하더라도 지지자들이 서로 양보하지 않기 때문에 결론이 나오기 어렵다.
이번에 출간되는 ‘삼한사의 재조명3’ 에서는 이전에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광개토왕비문 해석방법을 시도한다. 그 새로운 해석방법이란 광개토왕비문에 대하여 아예 거론하지 않는 방법이다.
‘삼한사의 재조명3’ 에는 광개토왕비문에 대하여 일절 언급하지 않는다. 아예 전혀 안 나온다. 대신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또는 일본서기, 삼국지 등등의 사료만 나오는데 사료를 읽다 보면 광개토왕비문에 어떤 내용이 나올 것인가를 저절로 알게 된다. 또 비문에 해만 나와 있는 사건의 달까지 저절로 알게 된다.
요약하면, 누구든 해석에 자신 있는 사람은 비문을 보지 않고도 비문 내용을, 사건의 달까지 포함하여, 거의 다 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