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이어지는 화엄사 사진입니다.
각황전 뒤로 올라서 가면 그 유명한 효대가 있습니다.
예전 국어시간에 배우긴 했는데.. 워낙 오래된 일이라서 기억은 가물가물...
효대의 사사자석탑과 공양상이 있는 석등입닏... 뒤에서 한 샷...
앞쪽에서 본 효대의 전경입니다.
독특한 이형석탑인 사사자 석탑니다.
역시 하층기단의 면석 12개소엔 천(天) - 주악천 등, 이 그려져 있습니다.
4마리의 사자도 그렇지만, 그 중앙의 불상(?)도...
1층면석에는 문비가 있고, 그 양옆에는 역시 인왕이 각각 2구씩 조상되어 있습니다.
4사자 석탑, 상층기단 중앙에 위치한 불상(?)을 어머니로,
이에 대하여 차를 공양하는 모습을 보고 효(孝)을 의미한다고 효대라고 하죠.. 역시 국어책에서 읽었던 기억이. ㅎㅎ
차공양상 석등의 디테일입니다.
한쪽 무릎을 꿇고있는 모습에
왼쪽 무릎위에 손을 올리고 찾잔을 공양하는 형태입니다.
이렇게 석탑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있는 보살상의 모습은
강릉 신복사지 3층석탑과, 월정사 8각9층 석탑에서도 같이 나타납니다.
효대의 뒷편에서 나뭇가지를 하나 걸치고 찍어봤습니다.
2011.8.26
d2h with tamron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