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 동아시아 아나키즘 - 그 반역의 역사, 책세상, 2001.(4,900원)


차례
- 책을 쓰게된 동기
- 들어가는 말
- 제1장 일본 : 천황제와 군국주의에 대한 비판 그리고 노동운동
  1. 마르크시스트에서 아나키스트로 - 고토쿠 슈스이
  2. 동아시아 혁명가들의 사상교류
  3. '대역사건'과 고토쿠 슈스이의 죽음
  4. 일본 아나키스트 운도으이 재생 - 오스기 사카에
- 제2장 중국 : 군주제와 군벌정부에 대한 정항 그리고 신문화운동
  1. 정치혁명에서 사회혁명으로
  2. '중국식'아나키즘과 '과학적'아나키즘
  3. 중국 아나키스트의 초상 - 스푸
  4. 스푸의 학생들과 신문화운동
- 제3장 한국 : 민족해방운동으로서의 아나키즘
  1. 민족주의와 아나키즘 사이에서
  2. 신채호는 아나키스트인가
  3. 한인 아나키스트들의 민족해방운동
- 제4장 아나ㆍ볼 논쟁과 아나키스트 운동의 쇠퇴
  1. 동아시아의 아나키즘ㆍ볼세비즘 논쟁
  2. 동아시아 아나키스트 운동의 쇠퇴
-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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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세현은 대학원에서 중국사를 공부하면서 석사학위 박사학위를 모두 중국 아나키스트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이 책은 그의 중국근현대사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저술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동아시아 3국에서 무정부주의를 받아드리는 과정과,
각국에서 전개되는 과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의미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특히 서양의 아나키스트들은 인간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양심의 소리에 따라 자유를 추구하였으며, 이에 방해가 되는 모든 권력에 맞서 싸웠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동양에서의 아나키스트는 서양 아나키즘을 받아들여 자기나라의 정체성에 맞게 분석하여 전개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인류의 자유를 억압하는 대표적인 존재'로 '국가와 정부'를 꼽았다.
서양의 아타키즘이 사회주의적 운동을 지향하면서 아나르코 코뮤니즘으로 나타나고, 또 노동조합운동과 연계되어 아나르코 생디칼리즘으로 표현되었는데, 특히 동양에서는 삼국 공히 초기에 사회주의와 연계된 아나키즘적 성격을 보이다가 점차 계몽운동 문화운동 또한 노종조합운동으로 확대되어 갔다고 정리하였다.
그가 지적하는 동아시아 3국의 아나키즘의 특색이라면, 개인보다 사회문제에 좀 더 관심을 나타냈다는 점이라 밝히고 있다. 이것은 서구적 근대와 동아시아의 전통이 만나는 과정에서 탄생한 현상이라고 저자는 정리하고 있다.
주성지 2003. 4. 17 HIS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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