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낙랑군은 요서에서 성립하여, 고구려를 따라 요동으로 가 있다가, 다시 고구려가 팽창하자 요서로 물러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낙랑처럼 한 곳에 계속 있지 못하여 유물을 남기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요하유역의 낙랑유물은 제가 아직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한반도의 낙랑유물에 너무 메여 있어서 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아직 충분한 발굴이 이루어지지 못한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더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동하였던 낙랑군보다 요동반도에서 시작하여 요동반도에서 끝난 대방군 유물의 발견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요동에서 공손씨 존재를 입증할 유물은 나왔지만 이것이 대방군과 연결되는지는 불확실합니다. 중국과의 공동연구가 좀 더 현실화될 때까지 이 역시 좀 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야 7국의 멸망을 상징하는 칠지도가 한국이 아니라 일본에서 발견되었듯이, 요하유역의 낙랑군이나 대방군을 입증할 고고학적 유물이 꼭 만주가 아니라 한반도에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적한다면 한반도의 낙랑과 대방지역입니다. 서로 연관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무슨 유물을 남겼을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 보면 문헌사학분야보다 고고학분야쪽 연구자들이 편견이나 선입견으로부터 더 자유스럽습니다. 고고학자들을 믿고 기다려봅시다.
만주지역의 고고학적인 연구성과는 제가 잘 알지 못하여 답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요하지역 고고학을 공부하신 분이 답해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2008.07.02 05:26:34 (*.146.36.132)
나그네
한반도 대동강유역에는 최리의 낙랑국이 있었죠. 독립적인 낙랑국은 한사군의 하나인 낙랑군과는 다릅니다. 낙랑군사람들이 많이 와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다르죠.
2008.07.03 16:38:57 (*.178.118.12)
...
대동강변에 한나라 유물이 나왔다고 대동강유역이 한군현이라 ㄱ- 그런식으로 치자면 로마는 인도를 지배한 것이랑 똑같군요
저는 낙랑군은 요서에서 성립하여, 고구려를 따라 요동으로 가 있다가, 다시 고구려가 팽창하자 요서로 물러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낙랑처럼 한 곳에 계속 있지 못하여 유물을 남기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요하유역의 낙랑유물은 제가 아직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한반도의 낙랑유물에 너무 메여 있어서 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아직 충분한 발굴이 이루어지지 못한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더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동하였던 낙랑군보다 요동반도에서 시작하여 요동반도에서 끝난 대방군 유물의 발견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요동에서 공손씨 존재를 입증할 유물은 나왔지만 이것이 대방군과 연결되는지는 불확실합니다. 중국과의 공동연구가 좀 더 현실화될 때까지 이 역시 좀 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야 7국의 멸망을 상징하는 칠지도가 한국이 아니라 일본에서 발견되었듯이, 요하유역의 낙랑군이나 대방군을 입증할 고고학적 유물이 꼭 만주가 아니라 한반도에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적한다면 한반도의 낙랑과 대방지역입니다. 서로 연관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무슨 유물을 남겼을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 보면 문헌사학분야보다 고고학분야쪽 연구자들이 편견이나 선입견으로부터 더 자유스럽습니다. 고고학자들을 믿고 기다려봅시다.
만주지역의 고고학적인 연구성과는 제가 잘 알지 못하여 답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요하지역 고고학을 공부하신 분이 답해주셔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