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월 초하루부터 7월 30일에 이르기까지 백성을 구제하기 위하여 곡식을 나누어
주는데, 한 식구에 하루 서 되(三升)씩으로 정했다. 일을 마치고 계산해 보니 도합 30만 500석이었다.
왕이 태종대왕(太宗大王)을 위해서 봉덕사(奉德寺)를 세우고 7일간 인왕도량(仁王道場)을
열고 대사령(大赦令)을 내렸다. 이때 비로소 시중(侍中)이라는 직책을 두었다[다른 책에는 효성왕孝成王 때의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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