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삼국사기≫와 함께 고려시대에 편찬되어,
우리 고대사의 사상(史像)을 말해주는 귀중한 사적이다.
≪삼국사기≫가 기전체(紀傳體)의 정사류 편찬체제에 맞춰 작성된 것에 비하여 는 일연(一然) 개인에 의해 작성된 사찬사서이다.
그렇지만 책을 서술하는데 있어서의 철저한 고증주의,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 현대 역사학에서 요구하는 문화사적 감성 등...
≪삼국사기≫에서 찾아보기 힘든 내용과 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단군과 관련된 기록이 실린 가장 오래된 역사책으로서
그 의미와 가치를 새삼스레 논할 필요도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가치를 가진 는 현재 상용데이터베이스로 서비스되고 있어서
모든 사람에게 제공되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에서는 의 원문과 국역을
서비스하므로써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 는 직지프로젝트 위키http://www.jikji.org 에서
입력한 삼국유사의 원문과 번역문 파일을 가공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혀두는 바이다. 아울러 고서간행회에서 발간한 정덕본의 스캔이 끝나는대로 원본이미지도 서비스할 예정이다.